필로폰 숨긴 휴대전화 잃어버린 50대, 대전역에서 붙잡혀

이주형 2023. 8. 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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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특별사법경찰대 대전센터는 마약을 소지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 50대 남성을 대전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철도경찰은 A씨 소지품에 마약이 포함된 것을 파악 후 A씨에게 유실물 수령 안내를 한 뒤 지난달 22일 오후 4시 10분께 이를 찾으러 대전역을 찾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 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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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특별사법경찰대 [철도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대전센터는 마약을 소지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 50대 남성을 대전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스마트폰 케이스 안에 필로폰 4.9g을 숨긴 채 열차에 탑승했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렸고 이후 이를 발견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경찰 수사관들에게 덜미를 잡혔다.

철도경찰은 A씨 소지품에 마약이 포함된 것을 파악 후 A씨에게 유실물 수령 안내를 한 뒤 지난달 22일 오후 4시 10분께 이를 찾으러 대전역을 찾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 후 구속했다.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4.9g은 163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알려졌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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