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KDRT 특급 배웅한 캐나다 총리에 감사 트윗[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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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캐나다 산불 진화를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의 귀국길에 예고 없이 등장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2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영문으로 "한국 구호대가 귀국하는 길에 트뤼도 총리가 깜짝 방문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과 캐나다 소방관들의 합동 작전을 통해 우리는 오랜 우정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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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캐나다 산불 진화를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의 귀국길에 예고 없이 등장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2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영문으로 "한국 구호대가 귀국하는 길에 트뤼도 총리가 깜짝 방문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과 캐나다 소방관들의 합동 작전을 통해 우리는 오랜 우정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고 적었다.
트뤼도 총리도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의 긴급구호대가 귀국을 위해 탑승한 기내에 감사 인사를 위해 오른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한국 구호대가 지난 몇주 동안 퀘벡에서 산불을 진화했다"며 "캐나다 국민을 대신해 한국 구호대의 영웅적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트뤼도 총리의 인사에 기내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온 모습이다.
대통령실은 트뤼도 총리가 KDRT가 귀국하기 위해 탑승한 KC-330을 깜짝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정부는 지난달 2일 소방청, 산림청, 외교부 실무자 등 151명을 캐나다로 파견했다. 이들은 산불 피해가 가장 심각한 퀘벡주에 투입돼 한 달간 진화 활동을 벌였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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