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카데미컨설팅, 2023년 여름 맞이 `休(휴)加(가)`철 세대별 추천도서 제안

유정아 2023. 8. 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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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전문기관 ㈜고려아카데미컨설팅이 폭우와 무더위를 이겨낼 휴가철 도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열정 넘치는 20대를 위한 추천 도서는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과 '별일, 하고 산다'를 선정했다.

△일, 가정 어디서든 노련함과 유능함을 겸비한 40대를 위한 추천 도서는 '마음의 지혜'와 '거인의 리더십'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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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를 위한 휴식 같은 '休(휴)' 도서 4종, Restart 지원하는 새로운 능력을 더할 '加(가)' 도서 4종 추천

독서교육전문기관 ㈜고려아카데미컨설팅이 폭우와 무더위를 이겨낼 휴가철 도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휴가(休暇)'의 의미가 아닌, '휴가(休加)로 의미를 재해석해 상반기가 지난 지금 누구보다 치열하게 달려온 당신을 위로하는 휴식과 같은 '休(휴)' 도서 4종과 하반기에도 놀라운 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당신의 완벽함에 새로운 능력을 더할 '加(가)' 도서 4종을 추천했다.

△열정 넘치는 20대를 위한 추천 도서는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과 '별일, 하고 산다'를 선정했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는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고 있지만, 막상 마음은 지쳐가고 있는 20대를 위한 감동 모험 판타지다. '내가 가진 불행을 팔고, 행복을 살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으로 주인공과 마음을 훔치는 도깨비들과 함께 힐링 모험을 떠나볼 기회다. '별일, 하고 산다'에서는 자기만의 일을 꾸리는 11명을 소개한다. 똑같은 일도 더 재밌고, 발랄하고, 멋지게 풀어내어 마음껏 일하는 일잘러의 이야기, 그들의 내공과 노하우를 흡수해 어디에서든 어떤 일을 하든 인정받는 일잼러가 되어보길 권한다.

△누구보다 열심히 달리고 있는 30대를 위한 도서는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과 '화이트 스페이스'를 추천했다. '일'은 말할 것도 없고, '쉼'조차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 열일 후 찾아오는 번아웃은 비단 작가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온전한 쉼을 찾아 떠나는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과 함께 자신에게 진정한 휴식을 부여하자는 바람을 담았다. 하반기의 능력을 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서는 '화이트 스페이스'이다. '화이트 스페이스'란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시간을 뜻한다. 혁신과 창의력은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는 '여백'에서 탄생한다는 저자의 이야기처럼 더 좋은 성과를 위해 전략적 멈춤을 실천하여 번아웃을 방지하고 잠재력을 발휘하길 바란다.

△일, 가정 어디서든 노련함과 유능함을 겸비한 40대를 위한 추천 도서는 '마음의 지혜'와 '거인의 리더십'을 선정했다. '마음의 지혜'는 리더로서 지내온 시간이 충분히 길어졌음에도 여전히 불안과 고민을 극복하는 게 쉽지 않은 40대를 위해 추천한다. tvN '어쩌다 어른', '세바시' 등의 전 국민의 마음 멘토로 우뚝 선 김경일 교수가 펼치는 위로와 조언을 들으며 앞으로 세상을 바라볼 시선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시간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목마른 40대를 위한 도서를 추천한다. 성공적인 리더의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방법과 외로운 길을 걷는 모든 리더를 위한 지침서 '거인의 리더십'이다. 리더들의 고민을 속이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대한민국 리더들의 멘토, 신수정 부사장. 그의 리더십 노하우를 직접 들어볼 기회가 될 것이다.

△깊은 영감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성숙미의 보유자, 50대를 위한 추천 도서는 시대를 대표한 음악가인 류이치 사카모토의 살아생전 마지막 이야기,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와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의 '초인류'이다. 류이치 사카모토는 시간의 유한함과 생의 소중함이 담긴 책의 제목처럼 저자가 남기고 간 흔적들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베스트셀러 '메타버스' 저자 김상균 교수는 빠른 변화의 속도에 불안한 사람들을 위해 글을 썼다.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조직의 혁신 전략을 제시하는 '초인류'를 읽으며 10년 후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려아카데미컨설팅 관계자는 "한 달간 이어진 폭우에 이어 무더위가 찾아온 지금, 휴가 기간에 집, 카페, 도서관 혹은 휴가지로 떠나는 길 위에서 '休(휴)도서'로 나의 마음을 위로하고, 휴가가 끝날 때쯤 당신의 능력에 완벽을 더할 '加(가) 도서'와 함께한다면 휴가의 즐거움은 배가 되어, 2023년의 하반기에는 놀라운 성과를 발휘할 힘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아기자 yuange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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