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롯데百 잠실과 현대百 판교에 빠투 2·3호점 개점

양범수 기자 2023. 8. 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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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수입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2·3호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2호점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은 전날(1일) 문을 열었으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는 오는 11일 신규 매장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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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수입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2·3호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빠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매장 사진. /LF제공

2호점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은 전날(1일) 문을 열었으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는 오는 11일 신규 매장을 열 예정이다.

지난 5월 문을 연 더현대 서울점에 이어 연달아 단독 매장을 여는 것으로, 서울 남동권과 경기 지역으로 고객 접점을 늘려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은 약 91㎡ 규모로 액세서리 상품 특화 매장으로 구성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은 77.6㎡ 규모로 빠투의 기성복 의류 상품과 액세서리 상품군을 전략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두 매장은 모두 빠투의 대표 색상인 분홍색 배경에 금색이 포인트로 들어가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부드러운 곡선의 원형 옷걸이와 전면 기둥의 LED 디스플레이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명확한 브랜드 콘셉트와 차별화된 스타일로 한국 소비자 사이에서도 브랜드력을 인정받은 빠투가 국내 출시 첫해에 2호점, 3호점 매장을 열면서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며 “신선한 해외 브랜드에 목말라 있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빠투는 1914년 디자이너 장 빠투(Jean Patou)가 패션 하우스를 설립해 만든 브랜드로, LVMH에서 인수하면서 2019년 빠투라는 브랜드로 부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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