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기차 최적화 글로브박스 개발..기아 EV9에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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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가 전기차에 최적화한 글로브 박스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는 항공기 기내 수납함 구조에서 착안했다.
이를 적용한 현대모비스 글로브박스는 열 때 무릎 걸림 등 문제가 없다.
현대모비스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박스는 8리터(ℓ) 용량으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5.5ℓ) 대비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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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넓은 전기차 맞춤형 기술 개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전기차에 최적화한 글로브 박스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기아(000270)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에 공급된다.
이를 적용한 현대모비스 글로브박스는 열 때 무릎 걸림 등 문제가 없다.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진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수납 용량도 늘렸다. 현대모비스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박스는 8리터(ℓ) 용량으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5.5ℓ) 대비 크게 늘어났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기술을 제품화해 양산까지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최재섭 현대모비스 의장모듈설계섹터 섹터장은 “미래 모빌리티는 승객의 거주 공간을 재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맞춤형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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