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우리집밥, 상반기 매출 전년비 63%↑… "수주액 18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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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정희영 본우리집밥본부 본부장은 "고객 포트폴리오를 산업체까지 넓히는 등 프리미엄 급식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 올 상반기 기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며 "본우리집밥의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추구해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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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우리집밥은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 신장 원인으로는 ▲대형물건 수주 ▲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 전략 등이 꼽힌다.
본우리집밥은 관공서 위주의 고객 포트폴리오에서 산업체로 영역을 넓혔다. 운영관리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한 관리 역량을 키웠다.
올 상반기 수주액은 1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2% 증가했다. 고단가 산업체 수주 성공이 매출 신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본우리집밥은 10여개 대형업체가 참여한 강원랜드 단체급식(일 식수 4000식·100억원 규모) 입찰에서 계약을 따냈다.
본우리집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 운영관리 앱 개발을 통해 QSC(품질·서비스·청결) 점검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점장 식자재 발주 전용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지점별 운영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은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지점장 아케데미를 열어 전국에 있는 사업장의 운영 매뉴얼 표준에 대한 교육을 강화했다. 산업안전·보건, 고객서비스 향상 교육 등을 통해 지점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정희영 본우리집밥본부 본부장은 "고객 포트폴리오를 산업체까지 넓히는 등 프리미엄 급식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 올 상반기 기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며 "본우리집밥의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추구해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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