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여름 휴가철 잡아라, 이커머스 업체들 국내외 여행상품 특가 판매

여름 휴가철이 극성수기로 들어선 가운데 이커머스 업체들이 막바지 휴가 상품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국내외 여행 상품을 대폭 할인해 선보이겠다고 나선 것이다.

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은 와우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와 해외 여행 상품 120여개를 최대 60%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썸머 바캉스 BIG SALE 프로모션'.(쿠팡 제공)

국내에서는 여름 휴가로 방문하기에 좋은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이용권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60% 할인해 판매하고, 원마운트 워터파크(52%), 캘리포니아비치 골드1 시즌 종일이용권(47%), 캐리비안베이 골드 1,2 시즌 종일권(40%)을 할인하는 등이다.

오는 3일부터는 제주항공 특가이벤트로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4900원에 선보인다. 해당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해외 여행 상품은 물론, 각종 티켓과 패스도 판매한다.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과 다낭 패키지 여행 상품은 각각 5% 할인해 판매한다. 일본 오사카 주유패스는 10% 할인된 가격이 구매할 수 있다. 오는 3일부터는 하나투어와 함께 괌·사이판·홍콩·베트남·태국 등 근거리 인기 해외 여행 패키지를 30만원대에 특가로 선보인다.

티몬은 여름휴가 극성수기를 맞아 8월 말까지 국내외 특가 여행 상품과 최대 16만원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라스트썸머’ 프로모션을 연다.

티몬 '라스트서머' 프로모션(티몬 제공)

370여개 특가 딜을 비롯해 1560여개 국내외 여행상품을 내놓고, 8% 전용 할인쿠폰과 국민·현대·롯데카드 8% 결제할인을 더해 최대 16만원의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몬은 코타키나발루 5성급 리조트 5일 패키지, 푸꾸옥 베스트 리조트 5일 자유여행 등 해외여행 상품도 선착순 한정으로 특가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