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세 점당 상추 한 장”…2배 뛴 채소값, 더 오를 기세

유선희 2023. 8. 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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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장마 이어 폭염·태풍…가격 폭등 변수
1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이 오이를 구매하고 있다. ‘극한 호우'에 이어 폭염이 지속되면서 농식품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7월 장마에 이어 8월 폭염, 9월 태풍 시즌까지 당분간 기상 악재가 이어져 가까스로 안정화 국면에 접어든 물가를 자극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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