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에피스 "미국 바이오젠 시밀러 사업부 인수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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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바이오젠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부 인수 여부를 검토 중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바이오젠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바이오젠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인수와 관련해 현재까지 최종적으로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 바이우비즈 등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해외 판매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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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바이오젠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부 인수 여부를 검토 중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바이오젠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바이오젠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인수와 관련해 현재까지 최종적으로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바이오젠은 삼성에피스의 해외 판매 파트너사다.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 바이우비즈 등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해외 판매를 맡고 있다.
인수 시 직접 판매체계를 구축해 마케팅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는다.
바이오젠은 지난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 당시부터 에피스에 지분 투자하며 관계를 이어왔다. 당시 15%의 지분을 투자한 후 2018년 6월 콜옵션 행사를 통해 에피스 전체 주식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었다. 작년 4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으로부터 에피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며 지분 관계는 종료됐다. 현재는 판매 파트너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치매 치료제 '레켐비'의 공동 개발사로, 레켐비보다 먼저 선보인 치매 신약 '아두헬름' 사업이 저조해 최근 1000여 명을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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