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상수도 미보급 경로당 70곳, 음용수 수질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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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괴산군지역 상수도 미보급 경로당 70곳의 음용수 수질 검사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검사에서는 6월부터 7월까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주요 원인체인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 16종과 A형간염 등 바이러스 6종을 검사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병원균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섭취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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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괴산군지역 상수도 미보급 경로당 70곳의 음용수 수질 검사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검사에서는 6월부터 7월까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주요 원인체인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 16종과 A형간염 등 바이러스 6종을 검사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병원균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섭취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여름철 무덥고 습한 날씨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충북 전역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대응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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