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13만명 방문 30억 경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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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9일부터 3일간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축제 기간 13만여 명이 방문하고, 3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남 서천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평가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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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지난 6월9일부터 3일간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축제 기간 13만여 명이 방문하고, 3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남 서천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평가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용역보고회는 한산모시문화제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백석대 산학협력단의 성과평가 보고, 발전 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는 타지에서 방문한 방문객 비율이 84%로 충남·대전, 전북 전주, 충북 순으로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축제 실무위원회를 모집해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주민주도형 축제로의 기틀을 마련한 점과 관련 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로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 군수는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를 통해 나눈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한산모시문화제로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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