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600년 만에 침수된 자금성…이틀 동안 1미터 내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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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독수리'로 인한 폭우로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이 600년 만에 처음으로 물에 잠겼습니다.
폭우로 자금성 일부가 무릎 높이까지 침수됐습니다.
자금성은 600년 전 명나라 때 만들어진 배수시스템으로 폭우가 와도 좀처럼 침수되지 않았습니다.
베이징에서만 폭우로 11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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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독수리'로 인한 폭우로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이 600년 만에 처음으로 물에 잠겼습니다. 폭우로 자금성 일부가 무릎 높이까지 침수됐습니다.
'마르코 폴로 다리'와 이어진 일부 교각이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금성은 600년 전 명나라 때 만들어진 배수시스템으로 폭우가 와도 좀처럼 침수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태풍과 동반한 이번 폭우는 자금성도 버티지 못했습니다.
베이징에서만 폭우로 11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습니다.
허베이성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48시간 동안 1미터에 가까운 994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비로 베이징과 허베이성, 산둥성 등의 기상관측소는 사상 최대 강우량을 넘어섰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전력을 다해 실종자와 고립된 인원을 구조 수색하고 희생자 위로에 힘쓰라"고 지시했습니다.
( 구성 : 전형우 / 편집 : 이상민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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