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차원 고정밀 전자지도 제작…80억 투입

진병태 2023. 8. 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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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항공측량을 통해 3차원의 지형공간정보를 구축하고 관내 모든 건물·시설의 3차원 모델링을 통해 제2의 디지털 구미시를 구축하는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차원 공간정보 제공으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미시 모든 영역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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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산사태 등 재해발생 시 예측정보 제공 가능해져
구미시청 구미시 제공

(구미=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구미시가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 시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총 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시비 4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항공측량을 통해 3차원의 지형공간정보를 구축하고 관내 모든 건물·시설의 3차원 모델링을 통해 제2의 디지털 구미시를 구축하는 것이다.

입지분석, 개발업무 지원, 교통, 환경, 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의 공간정보 시스템과 연계해 시청 직원들이 행정 업무에 활용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차원 공간정보 제공으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미시 모든 영역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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