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울산, 홍명보 감독과 3년 연장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울산현대와 3년 더 함께한다.
울산은 2일 "홍명보 감독과 2026시즌까지 함께하는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2021년 울산의 지휘봉을 잡은 뒤 부임 2년 차인 지난 시즌 울산에 17년 만의 리그 우승을 안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울산현대와 3년 더 함께한다.
울산은 2일 "홍명보 감독과 2026시즌까지 함께하는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2021년 울산의 지휘봉을 잡은 뒤 부임 2년 차인 지난 시즌 울산에 17년 만의 리그 우승을 안겼다.
울산은 2023시즌에도 K리그1에서 18승 2무 4패(승점 56)로 선두를 달리며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12)에 크게 앞서 2연패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그동안 팀을 파악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울산이 K리그를 대표하는 리딩 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울산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 구단은 "홍 감독이 그동안 쌓아온 지도자로서 능력과 안목, 축구인으로서 노하우를 통해 울산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단 역사상 첫 리그 2연패를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의 연장 계약은 후반기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