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26일 만의 복귀…볼티모어 상대로 '5이닝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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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26일 만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했다.
류현진은 5이닝 4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지난해 6월 팔꿈치 부상 이후 약 14개월 만에 돌아온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5이닝 9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5회까지 일부 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안전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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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26일 만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했다. 류현진은 5이닝 4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부상 이후 약 14개월 만에 돌아온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5이닝 9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80개로, 이 중 스트라이크는 54개였다.
류현진은 1회부터 고전했다. 볼티모어의 애들리 러치맨,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아 실점했다. 이어 앤서니 산탄데르에게도 좌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류현진은 볼티모어 4번 타자 오스틴 헤이스를 뜬공으로 처리해 첫 아운 카운트를 잡았다. 다음 타자 거너 헨더슨을 상대로 땅볼을 유도했지만, 3루 주자였던 마운트캐슬이 홈을 밟아 두 번째 실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2회에서도 실점했다. 라몬 우리아스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라이언 매케나에게 희생 번트를 내줘 1사 2루가 됐다. 이후 러치맨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오랜만의 복귀전에서 적응을 마친 류현진은 3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류현진은 5회까지 일부 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안전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5회까지 75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6회에도 등판을 이어갔다. 하지만 헨더슨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토론토 벤치는 류현진 대신 트레버 리차드를 마운드에 올렸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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