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진유전자연구소, 2023년도 통일부 남북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 선정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8. 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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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다우진유전자연구소 >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대표 황춘홍)는 2023년 통일부 남북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에 선정되어 이산가족 찾기를 위한 유전자 검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고령 이산가족의 향후 남북 이산가족 교류를 대비하여 이산가족들이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남북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전자 검사 사업은 ‘남북 이산가족 생사 확인 및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의2에 따라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총 2만6682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에는 10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다우진유전자연구소 전화 조사원이 8월부터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전화를 드린 후 검사에 동의하신 분에 한해 혈액, 모발 등을 채취하여 진행되며 11월까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우진유전자연구소는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검사 결과 확보된 유전자 정보는 통일부 이산가족 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될 계획이다.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는 21년 경력의 유전자감식 대표 기업으로 정부 유전자 검사 사업에서 약 8만 건 이상의 유전자 검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2023년에는 국방부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유전자 검사 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200년 이상 된 한국 첫 순교자 유해의 유전자 검사를 성공한 바 있다

황춘홍 대표는 “통일부 남북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를 비롯한 국방부 6.25 전사자 유해 및 유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바탕으로 국내 유전자감식 기술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유전자감식 기술을 증진시키기 위해 더욱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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