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하루 평균 선로 30여곳 폭염 대비 특별관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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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는 전국 하절기 선로 집중관리 구간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특별관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폭염대비 작업은 야간에 열차진입을 통제한 후 현장에 장비를 투입해 궤도의 높낮이를 조정하고 도상(자갈) 저항력 확보 등 고온에도 선로 변형이 없도록 진행한다.
선로를 다지는 유지보수장비 '멀티플 타이 템퍼(MTT)' 등을 투입해 하루 평균 전국 30여 곳에서 야간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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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전국 하절기 선로 집중관리 구간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특별관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폭염대비 작업은 야간에 열차진입을 통제한 후 현장에 장비를 투입해 궤도의 높낮이를 조정하고 도상(자갈) 저항력 확보 등 고온에도 선로 변형이 없도록 진행한다.
선로를 다지는 유지보수장비 ‘멀티플 타이 템퍼(MTT)’ 등을 투입해 하루 평균 전국 30여 곳에서 야간작업을 펼치고 있다.
코레일은 폭염경보가 발령되거나 레일 온도가 50~55도 이상 시 고속열차는 시속 230㎞, 일반열차는 60㎞ 이하로 서행한다.
높은 온도로 선로가 휘어지는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1일 오후 4시 기준 45개 KTX열차가 폭염 여파로 서행하면서 20~29분 지연된 바 있다.
특히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시간대에는 실시간 온도 측정을 강화, 전국 133곳에서 자동살수 장치로 물을 뿌리고 하루 2회 선로를 점검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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