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빙상 종목, 2일부터 의정부서 열린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빙상 종목이 2일부터 의정부에서 펼쳐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3년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빙상 종목이 2일부터 6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2일부터 3일까지는 피겨 종목, 5일부터 6일까지는 쇼트트랙 종목이 진행된다.

교보생명과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800여명이 넘는 유치부와 초등부 빙상 꿈나무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피겨 종목은 급수, 성별, 학년별로 구분하여 경기를 진행하며, 쇼트트랙 종목은 전문선수와 동호인선수를 나누어 세부종목별 경기를 진행한다.

2023년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빙상 종목이 오는 2일부터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아울러 연맹은 대회를 방문한 선수들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캐릭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체육 꿈나무 육성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지난 1985년 처음 개최된 이래 39회째를 맞이하는 꿈나무들의 종합체육대회다. 매년 빙상·육상·수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에 4,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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