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높이 물에 빠져 숨진 10대…배수구에 팔 끼여 참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릉도로 피서를 간 10대가 해수풀장 배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12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리의 한 해수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13)군이 배수구 구멍에 팔이 끼인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해수풀장 물을 빼면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를 하며 A군을 후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릉도로 피서를 간 10대가 해수풀장 배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12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리의 한 해수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13)군이 배수구 구멍에 팔이 끼인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해수풀장 물을 빼면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를 하며 A군을 후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가 난 풀장은 성인 무릎 높이정도의 수심이었으며, A군은 물총 싸움할려고 숨어있다 팔이 배수구에 끼여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수 풀장 시설 관계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진열대 발로 차던 아이 말리자, 음료수 집어 던진 부모[이슈시개]
- 물총싸움 하려다…해수풀장 취수구에 팔 낀 초등학생 목숨 잃었다
- 회전초밥집 '혀 낼름' 소년…업체의 소송 취하, 왜?
- 3층까지 20초 걸렸네…베란다 타고 현금 훔친 '스파이더맨' 체포
- 폭염에 이틀간 공휴일 선포 "일단 쉬자"…얼마나 덥길래?
- 與, '철근 누락 아파트' 진상규명TF 발족…필요시 국정조사 검토
- 檢, '오송 참사' 미호강 제방 부실시공 여부 수사 초점
- 민주당 내 바이든 지지율 상승…결국 트럼프와 '리턴매치'?
- '36도 살인 더위'에도 '죽음의 일터'로 떠나는 사람들
- 文, 올해도 제주서 여름 휴가…김정숙 여사는 '팔 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