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 그룹주, 에코프로 약세에도 나홀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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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그룹주가 장 초반 강세다.
2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LS전선아시아는 전일 대비 가격 상한선인 2천420원(29.99%)까지 올라 1만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네트웍스 또한 전일 대비 1천700원(26.98%) 상승한 8천원에 거래 중이며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를 비롯해 LS일렉트릭은 전일 대비 2만2천100원(21.86%) 상승한 12만3천200원, LS는 전일 대비 1만8천800원(16.77%) 오른 13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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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LS 그룹주가 장 초반 강세다.
2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LS전선아시아는 전일 대비 가격 상한선인 2천420원(29.99%)까지 올라 1만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네트웍스 또한 전일 대비 1천700원(26.98%) 상승한 8천원에 거래 중이며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를 비롯해 LS일렉트릭은 전일 대비 2만2천100원(21.86%) 상승한 12만3천200원, LS는 전일 대비 1만8천800원(16.77%) 오른 13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LS 그룹의 급등세는 주력 사업이 본격적인 호황기에 들어서면서 실적 개선세가 기대돼 매수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2차전지 사업성이 부각되면서 매수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지주사 LS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고 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 수요 증가와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이 확산되면서 전선과 전력기기 업황이 호황기"라며 "LS전선의 신규 해저전력선 공장이 하반기에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LS전선과 LS일렉트릭 실적이 크게 개선돼 성장세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한국거래소는 LS네트웍스에 대해선 2차전지 관련 사업 기업이 아님에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자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한편 이날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1만7천원(1.41%) 하락한 191만1천원,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9천원(2.20%) 내린 39만9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양 역시 전일 대비 2천400원(1.58%) 밀린 14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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