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중저신용대출 금리 최대 1%p 인하

신용대출 플러스 최저 금리 연 5.25%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케이뱅크는 중저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1%포인트(p) 인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케이뱅크 ‘신용대출플러스’ 상품의 금리는 고객별로 최대 연 1%포인트 내려 최저금리가 연 5.25%로 낮아진다.

‘신용대출플러스’는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 소득 6000만원 이상 중저신용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대출한도는 3억원이다.

케이뱅크는 이날 개인사업자 대상 상품인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도 최대 0.4%포인트 내렸다. 이날 기준 최저 금리는 연 5.42%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시장 금리 상승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한 금리 인하 결정”이라며 “중저신용고객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고객이 케이뱅크를 통해 이자 부담을 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