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바라는 릴라드,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

이재승 2023. 8. 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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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마지막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Dame DOLLA' 데미언 릴라드(가드, 188cm, 88kg) 트레이드를 위한 조건을 꾸리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릴라드 트레이드에 유일하게 관심이 있는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 유망주, 다수의 1라운드 티켓을 중심으로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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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마지막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Dame DOLLA’ 데미언 릴라드(가드, 188cm, 88kg) 트레이드를 위한 조건을 꾸리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릴라드 트레이드에 유일하게 관심이 있는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 유망주, 다수의 1라운드 티켓을 중심으로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여기에 만기계약, 지명권 교환, 2라운드 지명권을 더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더 이상의 조건을 더하지 않을 전망이다. 해당 조건을 통해 릴라드 트레이드를 시도해 본 후, 여의치 않으면 물러날 것이 유력하다. 이미 상당한 제안을 했기 때문. 결정적으로 다른 구단과 경쟁이 없기에, 마이애미가 조건을 고수할 확률은 더욱 크다고 봐야 한다.
 

현재 상황에서 마이애미가 적극적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포틀랜드가 좀 더 많은 조건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른 구단 간 경쟁이 진행되지 않았기에 마이애미의 조건을 더욱 끌어올리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포틀랜드는 더 많은 것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트레이드 시점을 트레이닝캠프까지 내다봤다. 당장 조건과 입장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 포틀랜드도 언제까지 강경하기 쉽지 않은 만큼, 9월 중순경을 우선 거래 시점으로 본 것으로 이해가 된다.
 

해당 조건에 트레이드가 된다면, 포틀랜드는 히로와 함께 할 지를 검토해야 한다. 그러나 릴라드를 내보내는 이상 최소 개편내지는 최대 재건에 돌입해야 하기에 히로를 중심으로 팀을 다질 여지도 없지 않다. 관건은 포틀랜드의 의사에 달려 있다고 봐야 한다.
 

한편, 릴라드는 여전히 마이애미행을 고수하고 있다. 트레이드를 요청한 이후, 마이애미를 자신의 행선지로 정했다. 이후 그의 대리인과 일처리 과정이 깔끔하지 않았다. 이에 NBA 사무국이 약식으로 다른 구단에 성명서를 배포하는 등 현재 상황을 거듭 주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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