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5층 건물 옥상 외벽 마감재 인도로 떨어져…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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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 한 5층 건물 옥상 외벽 마감재가 인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0분쯤광주 동구 계림동 한 5층 건물 옥상 외벽에서 크기 1m이상 규모의 타일 여러장이 인도로 떨어졌다.
구 관계자는 "외벽 마감재 부실공사 등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달 24일에는 오전 5시11분쯤 동구 충장로에 위치한 건물 벽체가 무너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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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의 한 5층 건물 옥상 외벽 마감재가 인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0분쯤광주 동구 계림동 한 5층 건물 옥상 외벽에서 크기 1m이상 규모의 타일 여러장이 인도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동구는 옥상 마감재를 걷어내는 등 추가 낙하 방지를 위해 긴급 공사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외벽 마감재 부실공사 등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19년 준공돼 1층에는 약국, 2층에는 치과 등이 입점해 있다.
앞서 동구에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20분쯤 대인동의 한 주택(바닥면적 6.6㎡)이 무너졌다. 같은달 24일에는 오전 5시11분쯤 동구 충장로에 위치한 건물 벽체가 무너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당국은 집중호우와 노후화로 인해 건물이 붕괴된 것으로 잠정 조사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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