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 은퇴하나, 伊매체 "이탈리아 최고 골키퍼와 작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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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이탈리아와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자리했던 지안루이지 부폰(45)이 커리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에리어나폴리의 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적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부폰은 파르마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골키퍼 장갑과 이별하려 한다"고 말했다.
디마르지오는 "며칠 안에 부폰의 공식 은퇴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부폰은 향후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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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오랜 시간 이탈리아와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자리했던 지안루이지 부폰(45)이 커리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에리어나폴리의 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적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부폰은 파르마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골키퍼 장갑과 이별하려 한다"고 말했다. 부폰과 파르마의 계약은 2024년 6월까지다.
부폰은 이탈리아와 유벤투스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골키퍼였다. 유벤투스에서만 10번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뤘고 이탈리아 대표팀 수문장으로서 조국을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45세의 나이에도 현역인 부폰은 현재 자신의 프로 데뷔팀인 파르마에서 뛰고 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는 것도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디마르지오는 "며칠 안에 부폰의 공식 은퇴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부폰은 향후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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