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2 대규모 OTA 업데이트… 유튜브·웨이브 볼 수 있다

폴스타는 다음달부터 세 단계에 걸친 무선 OTA(Over The Air) 업데이트를 진행해 폴스타2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폴스타2 실내. /폴스타 제공

폴스타코리아는 작년 1월 폴스타2를 국내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총 8번의 OTA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총 38가지 항목을 개선 및 신규 출시했다.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항목은 총 다섯 가지다. 티맵(TMAP) 고도화, 티맵 스토어 내 애플리케이션 추가,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2.0 출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인 카 페이먼트(In Car Payment) 시스템 도입 등이다.

우선 운전자 주행 패턴을 학습 및 분석해 최적의 주행 설루션을 제공하는 고도화된 티맵 서비스를 9월 중 제공한다. 티맵 스토어에는 뉴스와 파이낸스, 팟캐스트(팟빵), 오디오북(윌라), 웹브라우저 비발디(Vivaldi)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한다. 비발디를 통해 웹 브라우징을 하거나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다. 오는 10월 누구 2.0을 출시하고, 12월에 웨이브와 인 카 페이먼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OTA 업데이트의 가장 큰 이점은 소유한 자동차의 기능이나 상품성이 구매 이후에도 지속 향상되거나 새로울 수 있다는 기대감과 신뢰감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폴스타는 업계를 선도하는 뛰어난 OTA 기술력을 갖춘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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