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17년 만의 울산 우승 이끈 홍명보 감독, 3년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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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에 17년 만의 리그 우승컵을 안긴 홍명보 감독이 팀과 3년 더 동행한다.
지난 2021년 울산 지휘봉을 잡은 뒤 팀 체질 개선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2022시즌 울산에 17년 만의 K리그1 우승을 선사하면서 팬들과 선수단, 구단 관계자들에게 깊은 신뢰감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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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울산 현대에 17년 만의 리그 우승컵을 안긴 홍명보 감독이 팀과 3년 더 동행한다.
울산은 2일 "홍명보 감독과 2026시즌까지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1년 울산 지휘봉을 잡은 뒤 팀 체질 개선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2022시즌 울산에 17년 만의 K리그1 우승을 선사하면서 팬들과 선수단, 구단 관계자들에게 깊은 신뢰감을 심었다.
울산과 동행을 이어가게 된 홍명보 감독은 "지난 시간이 팀을 파악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는 울산이 K리그를 대표하는 리딩 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무엇보다 팬은 나와 선수들에게 힘이자 원동력이다. 울산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은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왕조, 유소년 선수 육성, 팬 프렌들리 명가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로 달리고 있다. 새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 울산은 홍명보 감독과 연장 계약에 합의하며 구단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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