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마그룹코리아, ‘30년 전경련맨’ 엄치성 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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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마그룹코리아가 엄치성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본부 상무를 글로벌부문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엄 사장 영입으로 이같은 요즈마그룹코리아의 전략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엄치성 요즈마그룹코리아 글로벌부문 사장은 "AI, IoT 등 급변하는 4차산업의 물결에서 새로운 동력을 찾는 한국 기업들에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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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과 이스라엘 혁신기술 매칭
한-이스라엘 가교 역할 강화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엄치성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본부 상무를 글로벌부문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엄치성 사장은 30년간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일한 만큼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의 기술 수요를 파악, 이스라엘의 혁신적인 기술과 이어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이스라엘을 창업국가로 이끈 이갈 에를리히 회장이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이식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됐다. 이후 서비스형 CVC(CVC-as-a-service)로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중심의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엄 사장 영입으로 이같은 요즈마그룹코리아의 전략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엄 사장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밟았다. 1990년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입사한 후 국제본부, 기획조정실, 사회본부 등을 거쳐 2020년 3월 국제본부 상무로 퇴직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 전문위원,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OECD 기업인자문위원회(BIAC)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B20 Summit(G20기업인자문위원회) 한국 사무국장 등을 맡아 활발한 대외활동을 했다.
이동준 요즈마그룹코리아 공동대표는 “한국 기업과 좋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엄치성 사장을 선임해 한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한 기술적 니즈를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국 기업 맞춤형 혁신 기술을 스타트업네이션 이스라엘에서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치성 요즈마그룹코리아 글로벌부문 사장은 “AI, IoT 등 급변하는 4차산업의 물결에서 새로운 동력을 찾는 한국 기업들에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소현 (juddi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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