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메뉴로 뜬 스타벅스 '상생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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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카페 활성화'를 위해 펼쳐온 사회 공헌 사업이 인기 메뉴의 탄생으로 이어지며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시니어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 150여 곳에서 선보인 상생음료 '우리 쑥 곡물 라떼'의 이달 누적 판매량이 5만 잔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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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곡물라떼' 판매 5만잔 돌파
사회공헌사업 성공 모델 주목
스타벅스가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카페 활성화’를 위해 펼쳐온 사회 공헌 사업이 인기 메뉴의 탄생으로 이어지며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시니어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 150여 곳에서 선보인 상생음료 ‘우리 쑥 곡물 라떼’의 이달 누적 판매량이 5만 잔을 돌파했다. 우리 쑥 곡물 라떼는 국내산 쑥과 볶은 곡물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로 카페인이 함유돼 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음료 개발 시 원부재료 계량 등 제조 단계를 간소화해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또 음료 제조에 필요한 각종 재료와 집기류를 지원했다. 건강한 맛에 좋은 취지까지 알려지며 우리 쑥 곡물 라떼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5월 1차 상생음료 지원분이 동났다. 스타벅스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의 요청에 2차 지원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2019년 3월 보건복지부·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는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같은 해 9월 군포시니어클럽에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장인 스타벅스 상생교육장을 개설했다. 상생교육장을 통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시니어 바리스타는 올 상반기까지 누적 1000여 명에 이른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상생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지역 카페에 돌아가서도 교육장에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잘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 쑥 곡물 라떼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근무하는 카페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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