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국계 美 북한인권특사 비난..."심각한 안보 문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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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로 임명된 한국계 줄리 터너에 대해 민족이 불투명하고 인권 개념도 모르는 '무식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터너 특사는 미 국방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에서 16년 근무하면서 북한 인권 문제를 주로 다뤘고 북한인권특사실 특별보좌관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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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로 임명된 한국계 줄리 터너에 대해 민족이 불투명하고 인권 개념도 모르는 '무식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인권 모략 책동에 광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북한 인권 문제가 오히려 미국의 심각한 안보 문제로 화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모든 언행을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터너 특사는 미 국방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에서 16년 근무하면서 북한 인권 문제를 주로 다뤘고 북한인권특사실 특별보좌관을 지냈습니다.
앞서 터너 특사는 미 의회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공개 브리핑을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우선시하겠다며 북한의 인권 침해와 유린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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