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희귀질환 환우 초청..."'밀수' 시사회, 소중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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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희귀질환 청소년 등에 신작 영화 시사회 티켓을 제공했다.
희귀질환 청소년을 비롯해 보육원 청소년, 사회복지사 등이 영화를 관람했다.
소속사 측은 "이날 시사회는 영화 개봉 전 이뤄진 최초 시사로 출연 배우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조인성이 본인 배분용 초대권 모두를 이곳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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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조인성이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희귀질환 청소년 등에 신작 영화 시사회 티켓을 제공했다.
'아이오케이 컴퍼니'에 따르면, 조인성은 지난달 18일 '밀수' 시사회에 30여 명을 초대했다. 희귀질환 청소년을 비롯해 보육원 청소년, 사회복지사 등이 영화를 관람했다.
소속사 측은 "이날 시사회는 영화 개봉 전 이뤄진 최초 시사로 출연 배우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조인성이 본인 배분용 초대권 모두를 이곳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단체 측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관계자는 "문화 생활이 어려운 환우 가족들에게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휠체어를 타고 영화를 관람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데 가장 앞자리에서 배우들의 얼굴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지난 2020년부터는 봉사단체 만나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해외 빈곤 지역 아이들을 위해 학교도 세웠다. 밀알복지재단 측이 조인성의 5억 원 기부 사실을 공개한 것. 이 후원금으로 탄자니아에는 '싱기다 뉴비전스쿨'이 완공됐다.
한편 조인성은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오케이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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