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홀아웃 20만원 보상"…카카오 VX, 골퍼 멤버십 한달간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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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가 우천 홀아웃 시 20만원을 보상하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카카오 VX는 골프 라운드 때 필요한 혜택을 담은 멤버십 서비스를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함께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멤버십에 가입하면 우천 시(낙뢰나 비) 홀아웃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그린피 지원 및 필드 홀인원 보상, 라운드 중 배상책임보상 등 상해보험과 함께 카카오프렌즈 골프 할인, 무제한 청약·자동매칭, 선결제 쿠폰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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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홀 여부 상관없이 보장…기상특보 발효 시 예약 건 제외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카카오 VX가 우천 홀아웃 시 20만원을 보상하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카카오 VX는 골프 라운드 때 필요한 혜택을 담은 멤버십 서비스를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함께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멤버십에 가입하면 우천 시(낙뢰나 비) 홀아웃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그린피 지원 및 필드 홀인원 보상, 라운드 중 배상책임보상 등 상해보험과 함께 카카오프렌즈 골프 할인, 무제한 청약·자동매칭, 선결제 쿠폰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카카오 VX는 "갑작스러운 악천후로 고민하는 골퍼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기상악화 보험을 혜택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보상액은 잔여 홀과 관계없이 20만원이다. 다만 최소 15일 전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예약한 건이어야 인정된다. 호우경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예약 건도 인정되지 않는다.
통상 따로 가입해야 하는 홀인원 및 상해보험 역시 멤버십으로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멤버십 월 구독료는 9900원이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는 단돈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VX가 2021년 4월 출시한 '티타임 청약'도 멤버십 출시에 맞춰 개선됐다.
티타임 청약은 티타임 오픈 전 이용자가 원하는 골프장과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미리 청약한 뒤 추첨을 거쳐 예약 대기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멤버십 가입자는 새로 열리는 티타임을 기다리지 않고 '오픈런 청약'으로 원하는 시간대를 신청할 수 있다. '잔여 티 청약'으로 장시간 검색·대기하지 않고도 원하는 골프장에 청약 등록도 가능하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 개선은 물론 스마트 골프장 사업의 확대를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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