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올 2분기 순익 1029억원…전년 동기比 55%↑
유은실 2023. 8. 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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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0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5.0%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시중 금리상승에 따른 보유채권 평가손익 감소에도 신계약 판매확대 영향 등으로 당기순익이 증가했다고 한화손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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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년 전보다 55.8% 증가한 1조3804억
매출액은 1.6%↓…"외화자산 환산수익 감소"
매출액은 1.6%↓…"외화자산 환산수익 감소"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0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5.0%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시중 금리상승에 따른 보유채권 평가손익 감소에도 신계약 판매확대 영향 등으로 당기순익이 증가했다고 한화손보는 설명했다.
한화손보는 같은 기간 1조 3804억원의 매출과 1345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매출액은 외화자산에 대한 환산수익 감소로 1.6% 줄었으나 영업익은 장기보험 보장성 신계약 판매확대와 투자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55.8% 증가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분기 이후 ‘다시 뛰는 한화손보’라는 슬로건 아래 영업 중심의 경영전략이 매출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미래이익이자 지속가능한 이익의 원천인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의 확대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하반기에도 영업 성장과 이익 증대에 힘써 가치중심의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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