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낭만의 선율…대구시향, 멘델스존·브람스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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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연에선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과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들려준다.
독일 낭만주의 두 거장의 작품을 비교 감상할 기회다.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은 50대에 접어든 브람스가 느꼈을 고독과 체념 등 깊은 우수가 표현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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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향 상임지휘자를 지낸 금노상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이 협연한다.
공연에선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과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들려준다. 독일 낭만주의 두 거장의 작품을 비교 감상할 기회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은 그의 인생 말년에 완성된 곡이다. 부드럽고 낭만적인 정서와 균형 잡힌 형식미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은 50대에 접어든 브람스가 느꼈을 고독과 체념 등 깊은 우수가 표현된 작품이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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