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신명품 확대 적극…빠투 단독매장 연이어 출격

양미영 2023. 8. 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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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LVMH의 루키 명품 브랜드 '빠투' 매장을 연달아 열며 신명품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LF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빠투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을 액세서리 상품 특화 매장으로 구성해 신명품 액세서리에 집중된 영앤리치 강남권 고객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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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가 인수한 루키 명품 브랜드
2,3호점으로 수도권 중심 공략 박차

LF가 LVMH의 루키 명품 브랜드 '빠투' 매장을 연달아 열며 신명품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래픽=비즈워치

LF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월 오픈한 더현대 서울점에 이은 2,3호 단독 매장이다.
 
올해 3월부터 LF가 국내 수입 및 판매를 시작한 빠투는 1914년 23세의 천재 디자이너인 장 빠투(Jean Patou)가 패션 하우스를 설립하며 탄생한 브랜드로, LVMH에서 인수하며 2019년 빠투 브랜드로 부활시켰다.

지난 5월 더현대 서울에 첫 번째 단독 매장을, 6월에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했고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오픈 첫 달 매출이 목표 대비 2배가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LF는  서울 남동권과 경기도 지역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본격적으로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빠투 매장은 3층 명품패션 조닝에 위치하며 규모는 약 91제곱미터(27.4평)이다. 빠투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을 액세서리 상품 특화 매장으로 구성해 신명품 액세서리에 집중된 영앤리치 강남권 고객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은 2층 럭셔리 패션 조닝에 위치하며 약 77.6제곱미터(23.47평) 규모로 구성됐다.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 지역에서 오픈하는 첫 번째 매장으로, 일상에서 즐겨 입을 수 있는 빠투의 기성복 토탈 의류 라인과 이와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액세서리 라인을 전략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명확한 브랜드 콘셉트와 차별화된 스타일로 한국 소비자 사이에서도 브랜드력을 인정받은 빠투가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파리지앵의 핫한 감성과 브랜드 색깔을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시그니처 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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