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방송에서 내 얘기 안했으면…슬슬 끝내게"('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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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준호가 여자 친구 김지민에게 끝장 경고를 받았다.
김준호는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여자 친구 김지민 찬스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의 그룹 미팅을 주선했다.
이후 김준호는 '나홀로'인 이상민 옆에서 김지민과 끊임없이 '꽁냥'거리며 애정을 과시, 이상민의 질투심을 하늘 끝까지 치솟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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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여자 친구 김지민에게 끝장 경고를 받았다.
김준호는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여자 친구 김지민 찬스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의 그룹 미팅을 주선했다.
이날 김준호는 처음부터 "진짜 힘들게 마련한 자리"라며 멤버들에게 한껏 생색을 냈다. 소개팅 당사자보다 더 꾸몄다는 오해를 사자 "난 자기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거지"라고 김지민만 바라보는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이것도 잠시 탁재훈은 "최근 김준호 (휴대전화) 액정 나간 적 있지 않냐. (김준호가) 휴대전화를 두고 한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맥주를 원샷하더니 '형, 오늘 내가 살게'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결국 김지민은 "앞으로 방송에서 내 이야기 안 했으면 좋겠다. 슬슬 끝내게"라고 경고하며 "마인드 자체가 썩어 문드러졌다"라고 분노했다.
멤버들은 김준호, 김지민의 도움으로 소개팅에 들어갔고, 김준호는 '소개팅녀' 김우연이 이상민이 이상형이라고 밝히자 "돈을 대신 갚아줄 수 있냐"라고 초를 쳤다. 게다가 이유빈이 탁재훈 나이에 관심을 두자 "환갑 5년 전"이라고 대답을 가로챘다.
결국 소개팅에 실패, 혼자 밥을 먹던 이상민에게 다가간 김준호는 "왜 이렇게 진지하게 했냐"라고 구박을 했다. 이후 김준호는 '나홀로'인 이상민 옆에서 김지민과 끊임없이 '꽁냥'거리며 애정을 과시, 이상민의 질투심을 하늘 끝까지 치솟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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