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카카오게임즈, "라이브게임 마케팅비 효율 ↑…인건비는 전 분기 수준 유지"

카카오게임즈, 2일 공시 통해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서울=뉴스1) 박소은 손엄지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향후 발표할 신작 게임 수는 늘어도 전년도 수준의 마케팅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일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라이브 게임(출시 이후에도 꾸준한 운영이 필요한 게임들)들 퍼포먼스 마케팅이 효율화되고 있고 효율에 자신있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매출액 대비 마케팅 비율이 효율화돼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는 신작을 다수 준비하고 있어 신작의 수는 늘었지만 2023년 연간으로 보면 전년도 마케팅비 비율, 효율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인건비 또한 2분기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2분기에 계획보다 인건비를 다소 초과했는데 카카오게임즈가 자체 개발하는 신작 부문 개발 인력이 공격적으로 늘어서다.

조 CFO는 "3분기는 2분기 수준과 유사하게 관리할 계획"이라며 "신작개발 진행 상황과 매출 실적 등을 고려해 인력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