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국내외 여성 리더들, 국내 여고생 진로상담 위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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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근모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와 국내 여고생 대상 국제 상담 연수회를 연다고 밝혔다.
NEA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우수 여성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회원국 내 여고생 대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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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근모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와 국내 여고생 대상 국제 상담 연수회를 연다고 밝혔다.
NEA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우수 여성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회원국 내 여고생 대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번에 처음 열렸으며, 전국 과학중점학교와 과학고, 영재고 여고생 4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는 앤 멕게리 아일랜드 공급처리시설 규제위원회 전 국장, 앨리스 카포니티 미국 에너지부 부차관보 등 원자력 분야 해외 여성 전문가들과 하연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수석전문위원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해 진로 탐색과 상담을 해 줄 예정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또 KAIST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시설 견학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과학기술의 길을 진취적으로 개척하며 나아간 선배 여성 과학자들과의 만남은 여러분의 인생을 바꿀 만큼 매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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