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줘서 고맙다” 돌싱남 사연에 눈물바다 (나는 SOLO)

김지우 기자 2023. 8. 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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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ENA 제공



16기 자기소개에서 ‘오열 사태’가 터진다.

2일 방송하는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자기소개 타임에 눈물바다가 된 ‘솔로나라 16번지’가 그려진다.

이날 한 솔로남은 자기소개 타임에 임하며 자신의 사연을 덤덤한 어조로 밝힌다. 이 솔로남의 이야기에 몰입하던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잠시 후 말을 잇지 못하더니 “아...”라고 탄식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16기 솔로남녀 역시 솔로남의 사연에 공감해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영숙과 영자, 영호는 물론 MC 데프콘도 깊은 한숨을 내쉬다 결국 굵은 눈물을 쏟는다.

잠시 후, 이 솔로남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여기 나올 때 사실 좀 많이 울었다. 그래서 여기 와서는 안 울려고 했는데”라고 말하며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나와 줘서) 고맙다”고 새 출발을 격려한다.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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