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대 수련'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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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수목원 내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서머 블룸 : 달빛 아래 화려한 초대!'라는 주제로 열대 수련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진혜영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열대 수련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은 2008년 열대식물자원센터를 설립한 뒤 2012년부터 숲해설사 안내와 함께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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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수목원 내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서머 블룸 : 달빛 아래 화려한 초대!'라는 주제로 열대 수련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전시회 수요 수종은 열대 아마존에서 자생하는 빅토리아 수련 2종, 호주 지중해성 기후에서 자생하는 기간티아 수련 등이다.
열대 수련은 낮에 피는 종과 밤에 피는 종이 있으며 빅토리아 수련은 해 질 녘에 개화해 다음 날 오전에 꽃이 지는 식물이다.
전시회에서는 (재)세미원에서 기증한 열대 수련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한 열대 수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정해진 시간에 숲해설사에게 들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반딧불 체험, 밤하늘의 별 관람 등 야간 전기 기획도 준비 중으로 이달 말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진혜영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열대 수련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은 2008년 열대식물자원센터를 설립한 뒤 2012년부터 숲해설사 안내와 함께 개방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예전보다 규모가 크고 수목원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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