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대 수련' 전시회

우영식 2023. 8. 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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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수목원 내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서머 블룸 : 달빛 아래 화려한 초대!'라는 주제로 열대 수련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진혜영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열대 수련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은 2008년 열대식물자원센터를 설립한 뒤 2012년부터 숲해설사 안내와 함께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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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수목원 내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서머 블룸 : 달빛 아래 화려한 초대!'라는 주제로 열대 수련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열대 수련 전시회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회 수요 수종은 열대 아마존에서 자생하는 빅토리아 수련 2종, 호주 지중해성 기후에서 자생하는 기간티아 수련 등이다.

열대 수련은 낮에 피는 종과 밤에 피는 종이 있으며 빅토리아 수련은 해 질 녘에 개화해 다음 날 오전에 꽃이 지는 식물이다.

전시회에서는 (재)세미원에서 기증한 열대 수련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한 열대 수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정해진 시간에 숲해설사에게 들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반딧불 체험, 밤하늘의 별 관람 등 야간 전기 기획도 준비 중으로 이달 말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진혜영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열대 수련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은 2008년 열대식물자원센터를 설립한 뒤 2012년부터 숲해설사 안내와 함께 개방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예전보다 규모가 크고 수목원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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