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2개월 만에 돌아온 류현진,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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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이 팔꿈치 수술 이후 1년 2개월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오늘(2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토론토는 볼티모어에 13대 3으로 져 류현진은 시즌 첫 경기부터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등판은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이후 1년 2개월 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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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이 팔꿈치 수술 이후 1년 2개월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오늘(2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토론토는 볼티모어에 13대 3으로 져 류현진은 시즌 첫 경기부터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투구 수는 80개였고 홈런 1개 등 안타 9개를 맞았고 삼진은 3개를 잡았습니다.
류현진은 6회 초 선두 타자 거너 헨더슨에게 1점 홈런을 맞아 4대 3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최고 구속은 91마일(약 146.4km/h)까지 나왔고 볼 넷은 단 한 개만 내준 점은 고무적이었습니다. 평균 구속은 89마일(약 143.2km)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등판은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이후 1년 2개월 만이었습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고 이후 재활에 힘써왔습니다.
류현진은 1회부터 첫 타자 러치맨에게 2루타를 허용하는 등 2점을 내줬습니다. 2회에도 1점을 추가 실점했지만, 3회부터 5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6회만 막아내면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하면서 3실점 이하)를 기록할 수 있었지만,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내준 것이 뼈아팠습니다.
류현진이 내려간 이후 토론토는 불펜 난조로 9점을 더 내주며 13대 3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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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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