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비공식작전' 개봉…'밀수'와 韓 영화 3파전 예고[박스S]

유은비 기자 2023. 8. 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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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과 '비공식작전'이 2일 개봉하며 한국 영화 빅4 중 3편의 작품이 개봉, 흥행 대격돌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한국 영화 '빅4' 중 두 편의 작품이 함께 개봉하며 흥행 대격돌의 시작을 알렸다.

올여름 개봉을 알린 한국 영화 빅4 중 3편의 작품이 개봉한 가운데 어떤 영화가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지, '범죄도시3'에 이어 한국 영화계가 다시 부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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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포스터. 제공| 스튜디오앤뉴, CJ ENM, 쇼박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더 문'과 '비공식작전'이 2일 개봉하며 한국 영화 빅4 중 3편의 작품이 개봉, 흥행 대격돌을 예고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밀수'는 지난 1일 24만 60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22만 4321명이다.

그런 가운데 이날 한국 영화 '빅4' 중 두 편의 작품이 함께 개봉하며 흥행 대격돌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로 쌍천만 신화를 쓴 김용화 감독의 첫 우주 프로젝트다.

'신과함께' 시리즈의 주역 '저승듀오' 하정우와 주지훈은 같은 날 개봉하는 '비공식작전'에 출연하며 '더 문'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올여름 개봉을 알린 한국 영화 빅4 중 3편의 작품이 개봉한 가운데 어떤 영화가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지, '범죄도시3'에 이어 한국 영화계가 다시 부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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