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마블나인, 1년 만에 매출 40% 신장···'우마카세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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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이 론칭 1년 만에 매출 신장률이 40%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마블나인'은 1++(투플러스)등급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 등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야 부여되는 BMS(Beef Marbleing Score) No.9 만 엄선해 선보이는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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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한우 트렌드 리딩
두터운 충성 고객 만들어 내
롯데마트가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이 론칭 1년 만에 매출 신장률이 40%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마블나인’은 1++(투플러스)등급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 등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야 부여되는 BMS(Beef Marbleing Score) No.9 만 엄선해 선보이는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다.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육류 시장에서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추고자 지난해 8월 등급과 품질을 강조한 ‘마블나인’을 론칭했다. ‘마블나인’은 최고급 한우 시장에 성공적인 정착을 넘어, 롯데마트의 프리미엄 한우 트렌드를 리딩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론칭 이후 1년간 1++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한우 매출을 살펴보면 이전 동기간과 비교해 약 40% 가량 상승, 전체 한우 매출의 20%를 담당했다.
‘마블나인’의 성과는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갖춘 프리미엄 한우를 1년 내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롯데마트는 한우 직경매를 통해 원물의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한우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2019년 1년 간 축산전문MD의 노력으로 한우 직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매매참가인’ 자격을 얻었다. 롯데마트의 축산 전문MD가 경매 시작 전 원육의 품질을 직접 눈으로 살피고 고품질만 엄선해 구매한다. 또한 직경매를 활용해 유통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높였고, 도축 후 매장에 진열되는 기간을 축소해 신선함까지 더 했다.
‘마블나인’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규 고객을 유인하는 동시에 두터운 충성 고객을 만들어내고 있다. ‘마블나인’을 구매한 신규 고객 수는 이전 1년간 1++등급 한우를 구매한 신규 고객보다 2배 가량 늘었고, ‘마블나인’을 구매하는 고객의 절반 정도가 일주일에 평균 1회 이상 구매한 충성 고객이다.
롯데마트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에 트렌드까지 더한 마블나인 상품을 새롭게 선보여 고객의 다양한 구매 욕구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해 총 5개 매장에서 맛과 더불어 시각적 만족감을 더해주는 ‘마블나인 티본 스테이크’를 판매한다.
강석진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마블나인의 성공적인 성과는 대형마트에서도 하이엔드급 상품을 판매한다는 발상의 전환과 최고의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대형마트업의 본질에 충실했기 때문이다”며 “고객이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이유가 마블나인이 될 수 있도록 가격, 품질, 트렌드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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