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14㎏ 감량했는데 최근 3㎏ 쪘다…씨름선수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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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가 14㎏를 감량했지만, 최근 2~3㎏ 증량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이국주는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를 앞두고 끼니를 때웠다.
유튜브 채널 '이국주' 제작진은 "아까 떡볶이 먹은 게 체해서 큰일 났다고 했다. 세상 잘 먹네"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거짓말 안 하고 깜빡 잊고 있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이국주는 최근 1년간 테니스로 14㎏를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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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이국주가 14㎏를 감량했지만, 최근 2~3㎏ 증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열심히 일한 당신!! 미나리 올린 냉삼에 소주 한잔 해라. 상암동 국주맛집'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국주는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를 앞두고 끼니를 때웠다. 이국주는 "연예인이라 녹화 날에는 헤비한 것보다는 달걀로 식사한다"고 밝혔다. 간식으로 떡볶이와 볶음밥을 먹은 이국주는 "녹화하려면 탄수화물이 필요하다. 별로 땡기지 않지만, 힘내야 해서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씨름선수 같이 나온다"고 말한 이국주는 간식까지 먹고 '코미디 빅리그' 녹화 준비를 시작했다. 분장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았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 이국주는 "화장을 안 해서 그래. 아무도 얘기 안 했는데 찔려서"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국주는 '코미디빅리그' 녹화를 마친 뒤 분장도 지우지 않았다. 삼겹살집으로 가서 개그맨 양배차를 만났다. 두 사람은 고기와 야채 등을 먹으면서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유튜브 채널 '이국주' 제작진은 "아까 떡볶이 먹은 게 체해서 큰일 났다고 했다. 세상 잘 먹네"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거짓말 안 하고 깜빡 잊고 있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국주' 제작진은 "체한 걸 어떻게 까먹냐"고 받아쳤다. 앞서 이국주는 최근 1년간 테니스로 14㎏를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국주는 "나 요즘 살 뺐잖아. 요즘 2~3㎏ 올라왔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배에 팔받침이 너무 편하다"고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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