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4실점' 류현진, 속구 구속 예년과 얼마나 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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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개월만의 복귀전에서 5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복귀전에서 보여준 구속은 예년과 얼마나 차이가 났을까.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첫해 패스트볼 평균 91.1마일을 기록했고 두 번째 시즌에 91.4마일의 평균 구속을 기록한 것이 개인 한시즌 최고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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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년 2개월만의 복귀전에서 5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복귀전에서 보여준 구속은 예년과 얼마나 차이가 났을까.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9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동안 80구를 던져 4실점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으로 마쳤다. 팀이 3-4로 지고 있어 패전위기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로 인해 재활에만 매진한 류현진은 올 7월초 마이너리그 무대에 복귀해 재활경기를 한 후 이날 1년2개월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졌다.
류현진의 커브는 시속 69마일에서 72마일, 체인지업은 77마일에서 79마일, 커터는 85마일, 패스트볼은 87~91마일 사이에서 형성됐다.
이날 류현진은 포심 패스트볼을 33개 던졌는데 평균 구속이 89마일을 기록했다. 이 구속은 지난해에 비해서는 0.3마일 줄어든 것이고 예년에 비해서도 1~2마일은 줄어든 셈이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첫해 패스트볼 평균 91.1마일을 기록했고 두 번째 시즌에 91.4마일의 평균 구속을 기록한 것이 개인 한시즌 최고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었다.
이후 어깨 관절와순을 받은 류현진은 1마일이 떨어진 90.3마일 내외의 평균 구속을 유지했다. 그러다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2019년에는 90.7마일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단축시즌이자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던 2020년에는 평균 89.8마일의 속구 평균을 기록했다.
2021시즌에도 89.9마일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팔꿈치에 통증을 안고 던졌던 지난해에는 89.3마일을 기록했다. 이날 기록한 패스트볼 평균 구속 89.0마일은 확실히 아직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팔꿈치 수술을 받고 왔기에 이 구속이 앞으로 계속 류현진이 던질 평균인지는 가늠할 순 없다. 하지만 그동안의 류현진을 감안하면 0.5~1마일의 평균구속 상승은 기대해볼 수도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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