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임윤아에 웃음 못 숨기네…“표정 관리 못했어”(킹더랜드)

JTBC ‘킹더랜드’ 메이킹 영상

‘킹더랜드’ 이준호가 임윤아 앞에서 웃다가 표정 관리에 실패했다.

1일 JTBC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는 ‘놀이공원 통째로 빌리면 일어나는 일. 스릴 만점 놀이공원 데이트’라는 제목의 ‘킹더랜드’ 13, 14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놀이공원 데이트 신을 위해 나란히 교복을 입고 나타난 이준호와 임윤아. 본격 촬영 전 회전목마 앞에 선 두 사람을 향해 제작진들은 “귀엽다”며 감탄했다.

본격 촬영에 들어간 이준호와 임윤아는 연기를 모니터링하면서 본인들도 웃긴 비장한 연기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준호는 “아예 표정 관리를 아무것도 못했다”면서 계속 웃었다.

이후 촬영도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그룹 2PM 멤버 준호, 그룹 소녀시대 윤아답게 댄스 배틀을 벌이기도.

JTBC ‘킹더랜드’ 메이킹 영상

이준호는 연출진과 열심히 상의하던 중 메이킹 카메라를 발견하자 “저희는 우리 ‘킹더랜드’ 현장을 사랑한다”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게 했다.

바이킹 신 촬영이 끝난 후 이준호는 막간을 이용해 제작진들에게도 바이킹 탑승을 권유했다. 그는 “빨리 타요. 뭐하세요. 찍지 말고 빨리 타세요. 이럴 때 타지. 괜찮아~”라며 알뜰히 챙겼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바이킹을 즐기는 제작진들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며 즐거워했다.

한편 과거의 아픔으로 거짓된 웃음을 경멸하는 ‘구원(이준호)’과 엄마와의 추억을 따라 킹호텔에 발을 들인 ‘천사랑(임윤아)’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