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오는 9일부터 영덕서 신개념 축구 페스티벌 개최!

김진회 2023. 8. 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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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역사의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은 경북 영덕군(군수 김광열), 영덕군축구협회(회장 하상목)와 함께 '풋볼 페스타'를 블루시티 영덕군에서 개최한다.

마지막 세 번째 페스타로는 9월 A매치 기간에 1986년, 1990년, 1994년, 1998년 월드컵 국가대표 레전드들로 구성된 축구사랑나눔FC(대표 김주성)와 함께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풋볼 페스타'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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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53년 역사의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은 경북 영덕군(군수 김광열), 영덕군축구협회(회장 하상목)와 함께 '풋볼 페스타'를 블루시티 영덕군에서 개최한다.

'풋볼 페스타'는 사상 처음으로 영덕군에서 개최하는 페스티벌이다. 첫 번째 페스타로,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농산어촌 선진축구체험 행사가 열린다. 협회 전임지도자 및 전문 축구지도 강사를 통해 영덕군의 유·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체계적인 선진축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우수선수 최종 5명을 선발해 현 A대표 김민재가 최근 입단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해외 선진축구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두 번째 페스타로 오는 10일부터는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모여 마음껏 공을 차며, 승패보다 선의의 경쟁을 통한 스포스정신을 배우고 서로가 존중하는 '풋볼 페스타'가 열린다.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는 U-10(초등 4학년 이하부)와 U-12(초등 6학년 이하부) 이상 2경기는 포항MBC TV를 통해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선수들과 함께 영덕을 방문한 가족들은 동해의 푸른 보석이라 할 만큼 아름다운 이곳에서 여름 피서도 즐기며, 맛과 멋으로 가득한 영덕에서 머물며 좋은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마지막 세 번째 페스타로는 9월 A매치 기간에 1986년, 1990년, 1994년, 1998년 월드컵 국가대표 레전드들로 구성된 축구사랑나눔FC(대표 김주성)와 함께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풋볼 페스타'가 개최된다.

한국축구 역대 레전드들이 영덕 지역 축구동호인과 자선경기를 펼치고 사인행사와 유소년 축구 클리닉 등의 영덕군민과 함께 뜻깊은 시간도 갖게 된다.

자선경기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영덕군 지역 유.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풋볼 페스타'는 일반적 축구 대회 형태가 아닌 참가 선수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신개념 축구 축제다. 또 꿈나무 축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스포츠 경제 효과, 홍보 외에도 지역명소 관광, 역사와 문화, 레저산업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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