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탕면·조림류 등 소비기한 기준 공개

김현수 2023. 8. 2.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유탕면과 조림류 등 39개 식품 유형 12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공개했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식품별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통해 정한 잠정 소비기한이다.

유통기한 표시에서 소비기한 표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직접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하기 어려운 영세업자, 중소기업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참고값을 제공하고 영업자는 참고값 범위 내에서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촬영 이승민]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유탕면과 조림류 등 39개 식품 유형 12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에는 유탕면(유통기한 92∼183일→소비기한 104∼291일), 조림류(3∼14일→4∼21일) 등이 포함됐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식품별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통해 정한 잠정 소비기한이다.

유통기한 표시에서 소비기한 표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직접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하기 어려운 영세업자, 중소기업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참고값을 제공하고 영업자는 참고값 범위 내에서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총 51개 식품 유형 55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이 공개됐다"며 "토마토케첩, 조미김, 참기름, 들기름 등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인 식품에 대해서도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식품공전에 있는 200여개 식품 유형에 대해 소비기한 참고값 제공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비기한 안내서는 식품안전나라,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