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장, 사퇴 의사 밝혀‥"모든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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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작전 도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과 관련해, 해병대 1사단장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병대에 따르면,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은 지난달 28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단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해병대 1사단 예하 포병대대는 지난달 19일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채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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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작전 도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과 관련해, 해병대 1사단장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병대에 따르면,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은 지난달 28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단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사령관은 "무슨 뜻인지 이해했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해병대 1사단 예하 포병대대는 지난달 19일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채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습니다.
지난주까지 사고 경위를 자체 조사한 해병대는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를 조만간 민간 경찰에 이첩할 계획입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009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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