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m' 국내 최고 높이 대관람차, 갑자기 멈췄다..30분간 공포에 벌벌 떤 승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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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충남 당진의 한 놀이동산에서 대관람차가 30분간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3분 당진 삽교호 놀이동산의 대관람차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들은 "모두 구조되기까지 20∼30분간 승객들이 무덥고 좁은 관람차 안에 있었다"라며 폭염 속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다만, 사고로 인해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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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충남 당진의 한 놀이동산에서 대관람차가 30분간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3분 당진 삽교호 놀이동산의 대관람차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놀이동산 관계자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비상 발전기를 켜면서 일부 관람객의 탈출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신고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나머지 9명을 구출했다.
목격자들은 "모두 구조되기까지 20∼30분간 승객들이 무덥고 좁은 관람차 안에 있었다"라며 폭염 속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다만, 사고로 인해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력 공급이 끊겨 관람차가 멈춘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관람차 #삽교호놀이동산 #놀이동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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