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메뉴판 보려고 일어 독학, 1급 합격했다" 깜짝 고백 [옥문아]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성시경이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2일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성시경이 외국어를 독학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레전드 발라더'에서 143만 구독자 수를 자랑하는 먹방 유튜버로 거듭난 성시경은 먹방과 음식에 진심인 자신만의 음식 철학을 공개했다. 특히 '메뉴판' 때문에 외국어 공부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음식 시킬 때 메뉴판 보는 걸 좋아하는데, 외국어로 메뉴는 읽을 수가 없더라. 그래서 일본어를 독학해 능력 시험 1급에 합격했다", "요즘에는 중국어 공부에도 도전 중이다"라며 원조 '뇌섹남'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자타공인 발라드 황제 성시경은 우리나라에서 노래를 가장 잘하는 '역대 최고 가수' 톱5로 쿨 이재훈을 꼽았다. 성시경은 "재훈이 형이 역사상 노래를 가장 잘한다고 생각한다. 노래를 너무 달콤하고 맛있게 부른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최근 200만 뷰를 돌파해 화제를 일으킨 이재훈과 함께 부른 듀엣 '아로하' 영상에 대해 "초반에는 이렇게까지 반응이 좋을 줄 몰랐다. 먹방 콘텐츠 덕에 노래 콘텐츠도 함께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성시경은 과거 '연예계 호랑이(?)'였던 김종국 안에 '유재석'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터보 시절 종국이 형의 눈빛과 지금 종국이 형의 눈빛이 너무 달라졌다. 검정 근육 안에 재석 형이 3분의 1 정도 들어있더라. 요즘엔 너무 다정해졌다"라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나는 외모 때문에 오해 많이 받았었지만, 실제로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한 적은 없다"라고 적극 해명에 나서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성시경이 '먹방'을 위해 외국어 공부까지 한 진짜 이유는 오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